모나미 펜이라 하면 보통 흰색에 위아래 검은색이 있는 모나미펜이 생각이 나는데요.
요새는 한정판이라고 해서 다양한 모양의 모나미 펜들이 나옵니다.
모나미 회사가 워낙 애완동물 pet과 친근한 회사이기도 하고, 2018년이 개띠라고 하여 모나미153 한정판 볼펜으로 퍼피 볼펜이 나왔더라고요.
저는 애완동물 강아지보다 꽃을 더 좋아해서 이미 출시 된지 조금 된 모나미153 한정판 볼펜 플라워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분한테 선물 받았거든요. 기분이 너무 좋네요.

모나미153볼펜 한정판 플라워펜은 5가지 종류가 있어요.
'위로'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양귀비 플라워펜.
'진심'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수국 플라워펜.
'응원'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프리지아 플라워펜.
'기대'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라벤다 플라워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작약 플라워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나미펜이 아닌, 예쁜 꽃이 그려져 있고 또 그 꽃과 어울리는 꽃말이 함께 쓰여 있는 모나미153 한정판 플라워펜이 너무 맘에 듭니다.


대한민국 국민펜 '모나미(monami)'
그럼 모나미(monami) 뜻은 무엇이고 왜 뒤에 153이라는 숫자가 늘 따라 붙던데 이 153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먼저 모나미는(monami) 어원에 대해 알아볼게요.
영어로는, 자네, 여보, 당신이라는 뜻이 있어요.
불어로는, 나의 벗, 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네요.
일본어로는 나의친구, 나의 애인이라는 뜻이 있어요.
모나미회사가 이런 뜻으로 모나미로 이름을 지었는지는 미스테리네요.

그럼 모나미 볼펜에 꼭 따라 붙던 153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세가지 설이 있어요.

첫째, 요한복음 21:11절 성경 말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어요.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할 때에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큰 은혜를 얻게 된다는 상징적인 숫자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둘째, 우리나라 사람들은 숫자 9 갑오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어요.
153에 나오는 숫자를 하나하나 더했을 때 1+5+3=9 이거든요.

셋째, 15원짜리 모나미 볼펜을 모나미 회사에서 3번째로 만들어서 153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설이 가장 그럴듯하며 가장 마음에 와닿는 설이네요.

그동안 따분했다면 따분했던 디자인의 모나미153펜.
디자인의 변화가 없어서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도 컸다.
물론 아직도 처음 그 디자인은 계속 나와서 다행인 것도 있다.
뜻이 깊고 역사가 깊은 대국민적 펜의 의미도 크지만
요새는 한정판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모양의 펜들이 나와서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좋은 블로그가 되고자 노력하는 꽁용이네였습니다.
http://uni-w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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