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또! 고양 스타필드를 방문했어요~
오늘은 스타필드에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해요.
▼ 오늘은 이쪽 방향 주차장으로 진입했답니다.
이쪽 방향으로 가면 쉑쉑버거가 보여요.
▼층별 안내 입니다.
▼ 겨울이라 센터에는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요.
트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여있었어요.
연인보단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가 참 많았답니다.
▼ 금색 트리 너무 예쁘네요.
▼ 주말이라 바글바글 했던 인파.
▼ 스타필드는 건축적으로도 훌륭한 것 같아요.
▼ 고양스타필드에 밀크티로 유명한 '베질루르(BASILUR)'가 있더라구요.
▼ 창문은 따로 없어요. 쉽게 들어갔다 나올수 있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 '베질루르(BASILUR)'는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 진짜 수제 밀크티로 유명해요.
세련된 스타필드아니랄까봐, '베질루르'가 뙇!하니 입점해 있어요.
▼ '베질루르(BASILUR)' 가격표입니다.
▼ 앞쪽에 롤케익이 전시되어있었어요.
장식용으로 완전 깜찍하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 '베질루르(BASILUR)'에서 핫하다는, 꼭 먹어봐야 한다는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어요.
맨 아래에는 밀크티가 있고요. 밀크티에 얼음이 몇개 있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어요.
아이스크림은 밀크아이스크림이였는데 입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이였어요.(샤베트까지는 아니지만요)
밀크티는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여태까지 제가 먹었던 밀크티는 밀크티가 아니였나봐요.
달달하면서 우유와 홍차의 조합이 지금껏 먹었던 밀크티 중 최고였어요.
그리고 밀크티에서 특유의 향이 나요. 꽃향.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난감하실 수 있겠어요.
(저도 향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 향은 오히려 식감의 질을 높였던 것 같아요.)
▼ 고양스타필드 건물에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은 1층 고메 스트리트와(Gourmet Street), 3층의 잇토피아(EATOPIA)랍니다.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먹고 3층 먹거리가 가득한 EATOPIA쪽으로 이동했어요.
푸드코트 수준으로 생각하면 오산!
수준급의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어요.
▼ 리김밥이에요.
스타필드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속하죠.
주문 즉시 싸주는 형태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있더라구요.
▼ 사람들이 많아 메뉴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ㅠㅠ
인파에 몸을 맡겨 흐르는대로 갔더랬죠.
▼ Emoi(에머이) 쌀국수집이에요.
미쉐린 가이드 빕 구루망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쌀국수 말고도 분짜, 만두 등도 있어요.
▼ 디저트류로 파는 '홍두병'이에요.
생활에 달인에 나왔다고 소개되어있네요.
겉보기엔 계란빵 안에 계란이 아닌 디저트가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어요.
▼ 안에 들어가는 종류는 통팥, 크림치즈, 망고, 녹차, 다크초코 라고 하네요.
▼ 캐릭터 솜사탕 집이에요.
꺄>_< 이걸 어떻게 먹어!!
너무 귀엽죠?
정말 아이들 취향을 저격한 제품이에요.
▼ 눈사람도 있구요.
▼ 여러 모양의 제품들도 있어요.
컵 솜사탕도 있어요.
▼ 이곳은 EATOPIA 내에 차이나거리에요.
중국 음식점이 4개가 있더라구요.
크리스탈 제이드, 천진포차, 청키면가, 진가
▼ 저희는 크리스탈 제이드에서만 음식을 골랐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2010년부터 여러번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차이니즈 레스토랑입니다.
▼ 크리스탈 제이드 메뉴판과 가격이에요.
우리는 산슬면, 비취 딴딴면, 사천식 새우 볶음밥, 북경식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취 딴딴면이 먼저 나왔어요.
빨간 국물에 깨와 땅콩가루가 함께 들어가있었어요.
메뉴판에는 스파이시를 나타내주는 빨간 고추그림 1개가 그려져있었던 음식이에요.
아이들은 맵겠지만, 어른들 입맛엔 맵지 않아요.
면에도 간이 국물이 잘 베었어요. 또한 면도 생면이여서 얼마나 쫄깃하고 맛있었는지 몰라요.
이런 맛있는 국물은 진짜 처음 먹어봐요. 국물이 땅콩때문에 고소하고 자꾸 땡기는거 있죠.
바닥 보일때까지 국물을 흡입했답니다.
▼ 산슬면
국물이 하얀반면에 딴딴면보다 얼큰했어요.
사골국 먹듯이 구수함과 특유의 시원함이 있었어요.
(매운 고추가 들어 있거든요.)
딴딴면과 마찬가지로 어른들에겐 맵지 않을정도였고
생면으로 요리되어있어요.
▼ 북경식 탕수육
가격대비 양은 좀 적지만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고기 질이 좋았어요.
씹는 순간 "아! 탕수육 맛있다." 라고 나올정도에요.
함께 들어가있는 야채까지 싹싹 먹었답니다.
소스까지 맛있어서 소스도 싹싹 먹었어요.
탕수육 소스까지 떠먹은 탕수육은 이 탕수육이 처음이랍니다.
▼ 사천식 새우 볶음밥
평범한 매콤 볶음밥이었어요.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적어 아쉽긴 했지만
면으로만 구성된 메뉴로는 조금 아쉬워서
볶음밥을 하나 더 시켰어요.
하지만 실망시키지 않고 맛은 정말 좋았어요.
사천식이라고 해서 매울줄 알았는데 전혀 맵지 않았어요.
저 나름대로 볶음밥 요리를 많이 해보았는데, 제가 만든 볶음밥도 이렇게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사천식 새우 볶음밥과 함께 나온 계란국.
계란국은 평범했어요.
그래도 일반 음식점 계란국은 맛없는 계란국이 많은데, 계란국 조차 실망시키지 않았답니다.
▼ 이영철 달인호떡
식사를 다 하고 어떤 디저트를 먹을까 어슬렁 거리다가
이영철 달인호떡을 먹었어요.
가격은 1개당 3천원이었습니다.
▼ 봉투에도 생활의 달인과 방영 횟수가 함께 나와있었어요.
▼ 짜잔~! 중국식 호떡이네요.
깨서 먹는 호떡. 호떡 안쪽 표면에만 달짝한게 묻어있는 호떡.
크기는 성인 남자 손만해요.
바삭바삭 해보이죠?
▼ 반 가르고 속 안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에 달콤한 설탕들이 발라져있어요.
꼭 엣날 과자 먹는 맛이에요.
가루가 많이 떨어지는 흠이 있긴 하지만
약간 달달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돋우았어요.
▼ 1층에 있는 고메 스트리트에요.
이곳에도 음식점들이 모여있답니다.
▼ 얼마전에 생긴 ShakeShack버거(쉑쉑버거)는 고메스트리트 안에 있어요.
쉑쉑버거에는 역시 줄이 길게 서있네요.
▼ 연말이여서 고메스트리트 안에 있는 기차가 샤방샤방 장식들을 달고있네요.
스타필드 고양은 볼 것, 쇼핑할 것, 즐길것도 많지만 먹을것 또한 정말 많네요.
그것도 그냥그냥 그런 음식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들로만요.
또 한번 먹으러 가야겠어요!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좋은 블로그가 되고자 노력하는 꽁용이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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