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끝을 달릴 때에, 열대야의 끝은 어디쯤일까 종잡을 수 없을때,

짝꿍이랑 밤마실을 나갔어요. 동네 투썸플레이스로!

늦은밤에 커피를 마시자니 잠을 설칠 것 같고, 아이스크림을 워낙 좋아하니 빙수를 먹자고 결심!

어떤 빙수를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새로보는 이아이는 'TWG 블랙티 빙수'!

TWG 차에 매력을 느껴서 TWG 블랙티 빙수를 선택했죠.

음 만약 그냥 블랙티 빙수였으면 안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TWG라 골랐죠.

하지만 저한텐 실망이였어요. ㅠㅠ

 

▼일단! 포스터에 보이는 TWG 블랙티 빙수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받아본 TWG 블랙티 빙수는 이러했어요.

무슬리는 어디? 과일은 어디?

그리고 무슨 TWG 홍차를 종이컵에다가 담아주는 곳이 어딨나;;;

▼위에 아이스크림은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에요.

견과류는 피칸과 뮤즐리가 있었어요. 견과류는 참 많았답니다. 그리고 크런치한 뮤즐리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다행인게 견과류가 아몬드나 땅콩등 쉽게 자주 먹는 것이였으면 화났을지도 몰라요.)

빙수는 정수물을 얼리지 않고 홍차를 얼렸는데... .... 너무 연해서 홍차의 맛을 잘 느끼지 못했어요.

(종이컵에 따라 준 홍차는 부어 먹으라고 준것 같아서 다 부었 먹었는데도 홍차맛이 깊지 않았어요.)

그리고 얼린홍차와 견과류 양이 비슷해서 빙수느낌은 상대적으로 덜 나요.

진하게 얼린 홍차가 좀더 많았음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TWG 블랙티 붓기 시작~! (아래에 동영상 첨부했어요.)

▼종이컵에 담겨 나온 TWG 블랙티를 부은 TWG 블랙티 빙수!

▼TWG 블랙티를 직접 부은 장면이 담긴 'TWG 블랙티 빙수' 동영상이에요.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좋은 블로그가 되고자 노력하는 꽁용이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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