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 아저씨가 '밥솥 오므라이스'를 선보였지요.?!
정말 되는가 의아 하기도 하고, 밥솥 오므라이스가 맛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밥솥에 오므라이스를 해 먹으면 요리가 한결 쉬워질 것 같아서 직접 해보았답니다.!
단!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고려하여 재료가 살짝 바뀌었어요.!
간 돼지고기 대신에 스팸을, 감자 대신에 파프리카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우스타 소스가 없어서 간장:식초를 2:1비율로 하면 우스타 소스를 흉내낼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형편에 맞게 만든 백종원 아저씨의 변형된 밥솥 오므라이스 공개하겠습니다.
▼먼저 재료입니다.
▼소스 재료는
간 마늘 1스푼, 케찹6숟가락, 식용유3숟가락, 버터 1/3스틱,
우스터소스3숟가락(우스터 소스가 없다면 진간장2숟가락에 식초1숟가락)
밥솥에 위 모든 재료를 투하합니다. 음식 재료들 섞지 않고 그대로 밥솥 취사 버튼을 누릅니다.
▼만약 설 익었다면 다시 조금 재가열 해주면 됩니다.
취사가 되는 동안 그동안의 밥 냄새랑 다른 냄새가 납니다.
마늘 냄새도 나는것 같고, 버터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아무튼 요리를 하니깐 음식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보통 밥만 안치면 마지막에 수증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밥솥에 오므라이스 재료를 다 넣었더니 수증기가 조금 올라오다가 맙니다.!
취사가 다 된 밥통을 꺼내면, 투척한 음식 그대로 익어서만 나옵니다.
그러면 주걱으로 열심히 섞어줘요.
▼후라이팬에 지단을 붙입니다.
그리고 지단 위에 밥솥에 나온 오므라이스밥을 올립니다.
▼밥을 너무 많이 올려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계란 반을 접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조심히 밥그릇에 옮겼어요.
우리는 밥에 케찹을 넣는 것을 사실 안좋아해서 계란 위에 또 케찹을 뿌리지 않았어요.
사실, 밥솥에 케찹을 넣은 것도 후회했지요.
그냥 나중에는 케찹을 빼고 넣어야겠어요.!
아무튼! 백종원 아저씨의 '밥솥 오므라이스' 정말 실현 가능한 요리였습니다.! 먹을만합니다.
나중에 케찹을 빼고 볶음밥처럼 종종 요리해서 먹어야 겠어요.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좋은 블로그가 되고자 노력하는 꽁용이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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