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어니언(Onion)'을 갔어요

성수동 카페거리 주차가 힘들어요

성수역 3번출구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려는데 만차여서

근처 골목길에 지정주차구역이 아닌 문닫힌 건물 앞에 힘들게 주차를 했지요

일요일과 공휴일은 주차가 무료라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답니다

공영주차장은 도로변 주차라인에 하면 됩니다

3번출구에는 대림창고 카페가 있어요

onion(어니언) 카페는 2번 출구에 있어서 2번출구로 걸어갔어요~

어니언 카페 도착

어니언 카페 주차 안내입니다

어니언 카페 건물에 대한 설명입니다

어니언 메뉴판이에요~

빵과 다른 음료는 아니고,

음료 중에서도 BLACK, WITH MILK 품목만

take out(to go)시에 음료 한개당 -2,000원 할인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많아도 자리가 쉽게 나지 않고,

줄을 서서 ORDER 합니다(그래도 금방 차례가 와요)

빵도 바로 없어지고 바로 채워지고 하네요

팡도르 맛있어요~

안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팍팍하게 생긴 빵이지만

하얀색 슈가파우더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식감도 맛도 좋더라고요

to go 해오니 뾰족하게 올라온 슈가 파우더가 떨어져서

조금 둥글둥글 완만해졌어요~

안에 소세지가 든 빵이에요

살짝만 매콤한 칠리소스가 묻혀친 페스츄리 소세지빵인데

어렸을 적 학교 옆에서 먹은 떡꼬치 맛이 난답니다

original cappuccino를 먹고 싶었으나 그것은 TO GO가 안된다길래

그냥 카푸치노를 먹었어요

계단을 올라 도착한 2층이에요

2층에도 테이블 좌석이 있어

2층에 빵 관리사무실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직접 빵을 만드는 것 같아요

세월이 흔적이 묻어나오는

건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힐링하기에 좋은 카페같아요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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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에서 모모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스테이크정식 小(150g) 8,500원,

삽겹스테이크정식 小(180g) 8,500원

밥은 포함되어 나와서 별도로 안시켰고

계란 후라이 1개 추가(1,000원) 했어요~

미소국 그리고 소스는 3개가 왔어요~

매운소스, 스테이크소스, 허니머스터드소스

스테이크정식 小(150g) 8,500원여서 그런지

양이 많지 않아요~

여기서 계란후라이는 1,000원 별도 추가했답니다~

삽겹스테이크정식 小(180g) 8,500원도 역시 양은 많지 않아요~

어느 고기든지 식으면 기름이 굳어 하얗게 보이는 것 처럼

먹다보니 조금씩 기름이 살짝 굳어 하얗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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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으로 '보영만두(매탄직영점)'가 검색되길래 한번 먹어보았지요~

쫄면, 군만두, 고기만두, 김밥을 시켰어요~

쫄면 맵지 않고 맛있었어요~

군만두 만두피가 매우 두꺼워요~

피가 살짝 쫄깃한 느낌이 드네요~

고기만두는 군만두보다 만두피가 얇았어요~

안에 고기는 군만두보다 더 잘게 다진것 같아요~ 

김밥은 일반김밥 한종류만 있네요~

김밥햄, 맛살, 단무지, 오이, 당근 계란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쫄면은 보만두가(안맵고 더 특유한 맛)

만두는 보만두가(보용만두 만두가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어요~


보영만두, 보용만두 헷갈렸는데 보영만두 사장님이 게시한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제는 말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영만두 손재복입니다.

저희 매장을 찾아 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보영만두를 운영 하며 많은 고객 여러분들께서 해주신 질문에 대하여

생각하고 생각 하다 이제는 말씀을 드릴 때 가 되었다고 생각 되어 글을 올립니다.

보영만두는 저와 어릴적부터 같이 만두 기술을 배우셨던 지인분이 1977

오픈을 하신 매장입니다. 오픈 당시의 상호명은 보용만두 였습니다.

보용만두를 운영 하시던 지인분 께선 저에게 매장을 인수 하라 말씀하셨고

저는 보용만두를 인수 하여 매장을 찾아주시는 여러 손님 분들게 저의 정성과

특유의 맛을 알리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 했습니다.

손님 한분 한분께 정성을 다하였고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 주시어 맛을 인정 해 주시고

과분한 칭찬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셨습니다.

1998년 우리는 IMF 여파로 모두 힘든 시기였습니다.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웠던 그때 저희는 건물주 본인이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 자리에 다른 음식점(감자탕)을 하겠다는 결정에 의해

19988월 오랜기간 운영을 해온 보용만두는 잠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IMF 기간 쉽사리 매장을 얻을 수 없던 시기입니다.

3개월뒤 저희는 현재 보영만두 자리에 어렵사리 매장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저는 보용 만두에서 저의 아내의 이름을 따와

보영만두로 상호를 변경하고 다시 한번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만두를 빚어왔스빈다. 소문이 무슨 상관이냐..한분한분 정성을 다해 음식을

대접하면 그만 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매장을 운영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손님들께서 여쭈어 보시는 바, 언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 할순 없다

판단 되어 부끄럽지만 글을 전합니다. 오랜기간 수원 장안문 앞에서 운영을 해온

보영만두는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빚어온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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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의 실화 이야기.

'김창수' 김구선생이 청년시절에 썼던 이름이다.

국모를 살해한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인 쓰치다를 맨손으로 죽임으로써

인천 감옥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살이를 한다.

못배우고 글을 몰라 억울한 감옥살이를 하는 조선인들을 위해

글을 가르치는 등 재판을 도우며

학교같은, 꿈이 있는 감옥소로 만든다.

그리고 김창수는 동료와 함께 감옥을 탈옥하며

그의 이름을 '김구'로 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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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 아야코의 글 중 마음에 남는 문장을 남겨보고 싶다.



#1


 인생의 슬픔으로부터 인생의 잔짜 얼굴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약한 본성에 굴복하고 아파하는 우리의 모습이야말로 세상에서 더 없이 귀중한 진실이 아니겠느냐고 큰소리로 말해주고 싶다.


 예전에 상사분이 내게 해준 말이 생각이 난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앞으로 나와 함께 할 사람인가 볼 때에는 가장 기쁠때를 보지 말고, 가장 슬플때 함께 함께 있어보면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 볼 수 있다고 했다. 낭떠러지 그리고 위협으로부터 구석에 몰릴 때 어떻게 행동하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 그사람의 본성, 그 사람의 해결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기쁠 때에는 친하지 않는 사람과도 기쁜 일을 함께 기쁘게 보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친하지 않는 사람과 슬프고 힘든일을 겪을 때에는 그 슬픔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고 했다. 



#2


 슬프게도 이 세상에서 우리는 제대로 이해받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나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당연하다고 미리 마음먹는 것이 중요하다. 쉽지 않은 마음가짐이며, 때론 싸움도 불사해야 한다.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산다는 것은 따뜻하게 이해받음과 더불어 함부로 무시되고 오해받는 고통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임을 자연스레 알게된다. 만약 이런 고통이 없다면 우리는 지금의 내 모습...



#3


 대답이란 사고방식에서 나온다. 나와 세상의 대답이 다른 이유는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지 정답이 틀려서가 아니다. 그러므로 외부 의견에 일일이 상처받을 필요가 없다.



#4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는 성격에는 한가지 특징이 있다. 겉으로는 강해 보여도 속으로는 한없이 나약하다는 점이다. '나는 나'라는 자세를 취하지 못하는 성격적 결함을 안고 있다.

용모가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아이가 아픈 것도 아니며, 남편이 실업자도 아니다. 그런데도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특징'이란 게 없어서다.



#5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래야 한다는 걸 나는 아들에게 가르치고 싶지 않았다. 친구가 책을 읽고 있는데 왜 너는 읽지 않니, 라고 의문을 제기해서는 안 된다. 친구가 가지고 있는게 너에겐 없을 수도 있지만, 친구들에겐 없는 것이 너한테만 주어진 것도 있단다, 라고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이런 인식이 확립되었을 때 그 아이가 추구하게 될 행복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6


 적당한 자신감, 적당한 가난, 또는 적당한 풍요로움, 적당한 좌절감, 적당한 성실, 적당한 안정, 적당한 거짓말, 적당한 슬픔, 적당한 싫증, 적당한 기대 또는 적당한 체념... . 이것들이 인생에 깊이를 더하고 그늘을 드리우며 좋은 맛과 향기가 나는 존재로 만들어준다.


이 문장은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나답게 드러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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