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문화의 거리에 있는 룸카페 '루밍아이리스'에 갔어요.

문화의 거리 중간쯤에 위치해 있고, 2층에 있어요.

루밍아이리스 입구에요

루밍아이리스 실내에요.

룸카페 답게 방별로 칸막이가 있고 문이 있어요.

루밍아이리스 룸 내부에요.

TV도 있고, 콘센트도 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 룸카페는 아니에요. 그런데 여긴 온통 벽이 낙서가 되어있어요. 컨셉인가봐요.

루밍아이리스 메뉴판이에요.

루밍 지침서도 있네요.

1인 1음료 원칙, 룸비는 없고, 만석일시 2시간 시간제한, 매달10분께 디저트 서비스

든든한 메뉴라고 라면도 팔아요. 자판기 라면이랍니다. 라면과 함께 단무지를 갔다줍니다.

▼왼쪽에는 에이드 음료이고요, 오른쪽에는 커피와 그 외의 음료가있네요.

에이드 종류가 신기한게 많네요.

사탕이나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는 에이드가 있어요

크류퐁당, 죠스퐁당, 구름소다, 딸기소다... .... .

▼또다른 종류의 음료

음료를 시키면 이렇게 바구니에 빨대도 꽂아서 나오고, 약간의 과자가 나와요.

▼저는 '죠스퐁당'에이드를 시켰어요.

음료에 죠스바 아이스크림을 올려준답니다.

음료를 주문했는데, 죠스바 아이스크림이 덤으로 나온 느낌이 드네요.^^

▼음료 보세요~ 죠스바를 많이 닮았어요.

위에는 파란색 탄산, 아래층에는 빨간색 탄산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빨대로 파란색과 빨간색을 열심히 저어 보았으나, 섞이지 않아요.

빨대를 컵 바닥에 두고 먹으면 빨간색 음료 먼저 먹게 되고요,

빨대를 중간에 두고 먹으면 파란색 음료 먼저 먹게 된답니다.

빨간색은 많이 달고요, 파란색은 상대적으로 덜 달고 탄산맛이 더 강하답니다.

▼이것은 따뜻한 카페라떼입니다.

하트가 예쁘게 그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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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야채볶음순대야채볶음을 동시에 만들어 보았어요.

1. 때마침 집에 만두도, 순대도 있었을 뿐더러

2. 만두볶음과 순대볶음에 들어가는 야채가 동일하며

3. 볶음에 들어가는 야채도 충분히 많았고

4. 볶음에 들어가는 양념장도 같으며

5. 요리과정또한 비슷하며

6. 성인 3명이서 저녁 먹기에 한종류가 썰렁하기도 해서

결과적으로 일석이조가 되는 요리를 해보았어요


만두야채볶음과 순대야채볶음!!!

요리과정을 알아볼까요?!


먼저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만두야채볶음 : 만두, 양파, 양배추, 빨간파프리카, 주황파프리카, 양념장(비율-다진마늘 반스푼,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간장 3숟가락)

순대야채볶음 : 순대, 양파, 양배추, 빨간파프리카, 주황파프리카, 양념장(비율-다진마늘 반스푼,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간장 3숟가락)


▼야채를 먹기좋게 썰어요.

원래 모든 야채는 미리 썰어놓으면 맛도, 신선도도 떨어진답니다. 요리 직전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자르는게 좋아요.

특히 양배추의 경우 조금만 미리 씻어서 잘라놓아도 물기가 마르면서 공기가 닿는 끝부분부터 서서히 검게 변하기때문에,

요리 직전에 먹기좋게 썰도록 합니다.

양념장을 만듭니다.

다진마늘 반스푼,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간장 3숟가락 비율로 만들어요.

요리의 양에따라 1/2배가, 2배가, 3배가 될 수 있겠지요.

저는 고추 양념을 이 비율로 많이 만든답니다.

만두를 튀겨요. 이때 비법이 있어요.

후라이팬에 물을 조금 붓고, 그 위에 기름을 두른후 후라이팬 뚜껑을 닫고 만두를 튀겨줍니다.

물과 기름을 같이 두르고 볶으면 사방곳곳으로 튀겠지요?! 뚜껑을 덮어주면서 튀겨요.

어라?! 그런데 대체 무슨 튀김 기법이 그럴까요?!

후라이팬에 물을 살짝만 붓고, 그 위에 기름을 두르고 후라이팬 뚜겅을 덮고 튀기는 것은

아래는 만두가 튀겨지고, 위에는 만두가 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대신에 꼭 후라이팬 뚜껑을 덮어야겠죠?!

그래야 기름이 사방팔방 튀기지도 않고, 만두 윗부분은 잘 쪄질 수가 있어요.

사진에는 왜 위에도 바삭바삭 튀겨졌냐고요?!

저는 사실 물을 조금 많이 넣어서... 그래서 만두피가 흐물흐물해서 본의 아니게 만두 윗부분도 한번 더 튀겨주었어요.

그러니 물을 소량만 부어줍시다!

순대도 열심히 쪄줘요.

사실 이 냄비는 만두 찌는 양은냄비에요~

밑에 물을 받는 곳이 있구요, 그리고 구멍이 뚫려있는 양은 칸막이을 올리고 그리고 그 위에 순대를 올려서 쪘답니다.

사실 이 순대는 포장된 봉지채 담아서 끓는 물에 끓여도 되지만, 저는 그래도 환경호르몬을 조금 감안하여서

순대를 포장한 봉지를 뜯고 쌩 순대를 만두 찌듯 쪘답니다.

중간에 보면 순대피에 달라붙은 흰색 막 같은거 보이시죠?! 이부분은 순대를 잘라낼때 같이 조금씩 야금야금 잘라서 버렸답니다.

더 맛있는 순대를 위하여~~~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먹기좋게 썬 야채를 볶습니다.

야채가 살짝 볶아졌으면 그 위에 볶았던 만두 혹은 쪘던 순대를 올립니다.

그리고 나서 양념을 적당량 부어서 양념이 잘 스며들게 이리저리 볶아줍니다.

저는 만두야채볶음과 순대야채볶음을 한꺼번에 같이 볶지 않고 각각 따로 볶았답니다.

만두야채볶음과 순대야채볶음 각각의 맛을 존중하기위하여?! 여러분도 각각 볶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두야채볶음 완성~!!!

순대야채볶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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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보이는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사왔어요.

'허쉬 초코 모나카'

초콜렛도 좋아하고(허쉬도 좋아하고), 빵도 좋아하고, 아이스크림도 좋아하지만

과자아이스크림이나(모나카 아이스크림), 빵아이스크림은 별로인데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이라 기대반 의심반으로 한번 골라보았어요.

▼포장지 앞면

▼포장지 뒷면. 영양정보와 원재료등이 적혀 있어요.

▼자! 개봉해서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예상대로 겉모습은 모나카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반으로 잘라보았더니 모나카는 얇게 있고(다행^^)

초코 아이스크림이, 코코아 아이스크림이 듬뿍 있네요.

▼한입 베어 먹은 허쉬 초코 모나카 모습입니다.

저기 가운데 부분에 찐한 초콜렛 보이시나요?!

초콜렛 코코아 아이스크림 중간중간에 허쉬 초콜렛이 찐득하게 있어요.

먹는 도중 간간히 찐득한 허쉬 초콜렛 맛이 느껴집니다.

코코아 아이스크림 부분은 음.. 빠삐코 아이스크림맛과 비슷한데 '허쉬 초코 모나카'의 코코아 부분이 조금더 진한 맛이 나요.

또한 허쉬 초콜렛이 적당히 있어서 매우 달지도, 매우 찐득하지도 않고 좋아요.

종종 사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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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바가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네요.

얼마전에는 거꾸로 수박바가 히트를 쳤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수박바가 더 좋았어요.

아이스크림을 고르다가 '여름엔~ 잘익은 수박바'(오리지널)가 아닌,

'겨울엔~ 부드러운 수박바'가 있길래 얼른 골랐답니다.

▼수박바들의 겉표지 입니다. 아쉽게 성분을 찍지못했네요.

▼포장지를 뜯어 속을 내보인 수박바들입니다.

(왼)'여름엔~ 잘익은 수박바'(오리지널)                        (오)'겨울엔~ 부드러운 수박바'

 왼쪽 '여름엔~ 잘익은 수박바'(오리지널)은 색 자체가 더 진해 보이지요?

오른쪽 '겨울엔~ 부드러운 수박바'은 색이 더 부드러워 보입니다.

중간에 박힌 씨 차이는 case by case 인것 같아요. 특별히 어디에 더 넣는 그런것이 아닌...

▼베어 먹은 수박바 모습입니다.

(위)'여름엔~ 잘익은 수박바'(오리지널)                        (아래)'겨울엔~ 부드러운 수박바'

맛은 솔찍히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하지만 물론 '겨울엔~ 부드러운 수박바'가 우유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더 부드럽고 우유맛이 조금 더 난답니다.

가격은 제가 산 매장에서는 동일했어요.

다이어트를 원하시는데 어떤 수박바를 먹을지 고민이시다면, 열량이 더 작은 '여름엔~ 잘익은 수박바'(오리지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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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감독의 '청년경찰'

여름에 개봉했던 영화를 지금에야 포스팅 올린다.

박서준 주연. 강하늘 주연, 성동일 출연, 박하선 출연

액션 코믹영화이다.

불법난자적출과 조선족이 많은 대림동에 관한 영화를 다루면서

이시대에 경찰에게 바라는 경찰의 모습들, 경찰의 사명감,

잘못된 원칙과 형식에 입각하느라, 중요한것을 놓치는

선과 후를 구별하지 못함을

신입사원, 이땅의 청년들의 불타는 열정을 빌려 그린 영화이다.

주연인 박서준과 강하늘의 비중이 상당히 많은 영화이다.

보통 다른 영화는 아무리 주연이여도, 연출도 어느정도 나오는데 '청년경찰'은 주연의 비율이 9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동일은 워낙 코믹한 배역도 많이 맡아서 출연이라는 사실 자체부터

영화와 관객과의 담 없이 처음부터 영화와 더 친숙할수 있었던 촉매였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특별히 코믹한 캐릭터는 아니였지만,

늘 옳은 말을 하지만 모순되는 말을 함으로써 성동일 스스로 찔끔하는 모습을 브라운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객을 웃음짓게 했다.

그동안 어리버리 이미지를 많이 보여준 박하선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군기반장 역할을 했다.

그동안 늘 어리버리한 배역으로 인해 청년경찰에서의 군기반장 배역은

마치 자기 옷이 아닌 옷을 입는듯한 어리숙한 불안감을 느끼게 해주었으나

그래도 우려와는 달리 소리도 지르는 등 군기반장 역할을 충실히해 주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에서 박하선이 허당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지식이 해박하며, 경찰대학교에서 배운 이론에 대해 백단이지만 허당인 경찰대생 강하늘.

노는 것에, 그리고 정의를 구하는데 의욕만 충만한 허당 경찰대생 박서준.

그 둘만의 대화에서도 그리고 행동에서도 정의롭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허당과 특유한 개성과 캐릭터로 긴박한 액션 영화 속에서도 관객에게 웃음을 주었다.

영화에 대해 아쉬운점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맡은일에 충성을 하고 있을 경찰들과 죄없는 조선족들에게는 다소 억울하고 쓸쓸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고,

여성은 늘 피해자라는 편향된 인식이 안타까웠다.

뿐만 아니라 액션영화에 코믹을 넣은 것은 좋았지만 액션영화, 수사영화 치고 액션들이 많이 긴박하거나 스릴 넘치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개인 취향이겠지만 크게 의미심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쉽고 액션영화 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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