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약! 드디어 학수고대했던 유럽여행이에요.

이번 유럽여행은 8박10일동안 '이탈리아'만 콕 찝어서 갔다옵니다.

보름전 티켓팅을 했는데,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티켓팅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대한항공 직항편을 타고 밀라노 말펜사 공항으로 향했어요.

밀라노에서 in 하고, 로마에서 out하는 여행루트를 짰답니다.

in, out이 다른 것이 훨씬 편하고 시간도 단축되니 좋아요.

IN&OUT 모두 대한항공 직항편이지요.

오늘은 밀라노로 가는 여객기 안에서의 기내식과 서비스를 포스팅 해볼게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차창밖 풍경.

이탈리아 8박10일 여행이 실화인지 꿈만 같았어요.

우리가 탄 여객기는 13:50분 비행기였어요. 밀라노에 당일 오후 18:05분 도착하는 일정이였지요.

30분 넘게 지연 출발해서 그정도 딜레이해서 도착한 것 같아요.

▼이륙하고나서 찰칵.

아 참고로, 대한항공에서는 장거리 비행일 경우 조금더 소소한 물품들을 챙겨줘요.

이번 비행에서는

이어폰, 베개, 담요는 물론 슬리퍼, 2회분 치약, 칫솔 등을 받았어요.

▼이륙하고나서 기체가 안정을 찾은 뒤에 곧이어 승무원분들이 음료와 탈많았던 땅콩을 주어요.

우리는 오렌지 주스 1개, 파인애플 주스 1개를 골랐어요.

기내식 기본 주스가 오렌지주스와 파인애플 주스인데

몇몇 곳에서만 구아바 주스를 주지요.

▼하지만, 구아바주스는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저는 그냥 오렌지 주스가 제일 맛있는듯 해요.

▼땅콩과 주스를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번째 기내식이 나옵니다.

나와 내 짝꿍은 다양한 맛을 나눠서 먹자고

각기 다른 것을 시킵니다. 대부분 그러지요?!

샐러드, 쇠고기 스튜, 닭고기 카레 중에서

우리는 쇠고기 스튜와 닭고기 카레를 시켰어요.

으깬 감자와 쇠고기 스튜가 보이지요.

상단 왼쪽에 토마토와 함께있는 저 흰색은 모짜렐라 치즈에요. 맛 괜찮았어요.

상단 중앙에 있는 저 노란색은 달달한 케익이여요.

▼이것은 닭고기 카레에요. 역시 국적기 왼쪽 하단에는 햇반이 오른쪽 하단에는 미역국이 보이네요.

▼비비니깐 비주얼이 영 아니네요.

저는 맛이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제 짝꿍은 맛없었대요. 쇠고기 스튜가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결혼과 생일에 한해서 대한항공에서 서비스가 있어요.

대한항공에서 티켓팅하고 홈페이지에서 기념일 서비스를 신청하면 돼요.

그러면 이렇게 케익과 와인을 챙겨줍니다.

congratulation 케익 보이지요? 옆에는 레드 와인이에요.

▼케익 안이 궁금하셨죠. 케익이 썩 맛있진 않아요^^;;

음.. 지금 맛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고구마였던 것 같기도 하고... .... .

무튼 저 케익 사람에 따라서 느끼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념일을 축하해주는 대한항공에게 감사한 마음을...

▼기내에서 중간에 간식도 나와요.

음. 간식은 여러종류의 삼각김밥과 마리게리따 피자에요.

저희는 사실 아침으로 삼각김밥을 자주 해먹어서 고민없이 둘다 마리게리따 피자를 선택했어요.

뜨겁습니다. pull을 뜯어 당겨서 먹으면 돼요.

▼짜잔. 먹기 좋게 상자안에 잘 포장했네요.

참고로, 이탈리아에서 대중적인 피자는 '마리게리따 피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한항공에서 이렇게 대표 간식으로 '마리게리따 피자'를 준비했나봐요.

피자맛 따뜻하고 나름 괜찮습니다.

▼도착하기 몇시간전에 또 이렇게 식사가 나와요.

이번에도 우리는 다른 요리를 각각 골라서 나누어 먹었죠.

생선 요리, 닭고기 요리, 돼지고기 요리 중에서

우리는 닭고기 요리와 돼지고기 요리를 선택했어요.

닭고기 요리가 스파게티와 함께 나와요.

▼이것은 돼지고기 요리.

돼지고기 요리는 밥과 나물이 함께 나와요.

돼지고기 요리가 돼지 주물럭을 흉내낸 것 같은데 고기가 삼겹살이였어요.

비계가 많아서 별로였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요리보다 스파게티 면과 함께한 닭고기 요리가 더 맛있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내식 종류는 양쪽 각각 나라의 특색있는 음식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지껏. 제가 탔던 비행기에서의 기내식은 다 그러했어요.

그리고 기내식은 확실이 양이 작아요.

음... '비행기 안에서 고정 자세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니 소화를 위해서 양이 적게 나오나보다' 하고 생각하죠 뭐.

▼식사 후 블랙커피도 먹구요.

▼비행기 차창밖으로 제 모습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혹시 만년설이 보이시나요?

구름위로 올라온 산 꼭대기에 쌓인 눈이보여요.

비행기를 몇번 타보았는데, 이건 처음보네요.

백만원 좀 넘게 주니깐 이런 것도 보여주네요^^;;

이탈리아 밀라노 비행중 가장 신났던? 순간이었어요.

▼우리가 탄 비행기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해 갑니다.

차창밖 넘어 이탈리아의 밤 시가지가 보이네요.

걱정반(자유여행이라 특히), 설렘반 이였어요.

▼비행기 이륙 연착 시간 고려하여 밀라노 착륙 예상시간과 비슷하게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도착합니다.

30분 늦게 출발했는데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좋은 블로그가 되고자 노력하는 꽁용이네였습니다.
http://uni-we.tistory.com/

이탈리아여행 세부 일정표랍니다.

이탈리아 여행_세부일정.hwp

수정된 부분은 글로 조금 쓰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에는 사실 비행기에서 두끼를 먹어서 밀라노에 도착했을 때 그닥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또 밀라노 호텔에 도착해보니 이미 저녁 늦은시간이기도 해서 굳이 저녁을 먹고 싶지 않았어요.

저녁을 먹지 않아서 시간이 조금 단축 되었지요.

그래서 이때 밀라노 중앙역에 도착해서 TIM매장에서 유심도 사고, 키코 매장에서 화장품도 조금 사고,

호텔 근처 마트에서 내일 먹을 음식들을 조금 샀어요.

또한 밀라노 중앙역 근처 여기저기 구경했지요.

 

▼2일차에도 워낙 일찍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했던터라

두오모 성당에 가장 먼저 올랐기 때문에 여유롭게 두오모에 오르고 내려왔어요.

그래서 이때에도 시간이 남아서 두오모 성당 근처에 있는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회랑도 다녀오고 또 스칼라 극장 근처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두오모 근처 커피집에서 커피를 마실까 아니면 두오모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까

아니면 밀라노 중앙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이르고 또 점심도 먹어야 되서 밀라노 중앙역 근처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급 결정했어요.

밀라노 중앙역에 다시 와보니 11시쯤 되었는데

open한 괜찮은 음식점이 없어서(보통 11:30분쯤 오픈 하더라구요.)

밀라노 중앙역 근처에서 맥도날드로 점심을 해결했지요.

그리고 밀라노 중앙역에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베니스(베네치아)로 가는 열차가 캔슬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베네치아가는 열차를 다시 잡았어요.

(이것이 우리의 이탈리아 여행의 첫번째 난감한 상황이였죠.)

그런데 오히려 이러한 난감한 상황이 우리에게는 더 좋은 것을 불러들였죠.

원래 베네치아로 가는 시간보다 시간이 몇분 더 앞당겨진 열차를 티켓팅 할 수 있어서

시간이 남았던 우리에게는 더 빨리 베네치아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그리고 베네치아에 가서 호텔을 잡고 우리는 걸어서

리알토다리, 산마르코광장, 산마르코성당, 종루, 두칼레궁전, 탄식의다리, 저 멀리 산조르조마조레성당의 야경을 보았지요.

우리는 워낙 잘 걷는(사실 유난히 제가 오래 걷기에는 누구보다 최고여서) 커플이여서

무난히 바포레토 타지 않고 베네치아의 이 모든 여정을 걸을 수 있었지요.

 

▼사실 저는 다음날도 더 걸을 수 있었는데, 남은 일정을 고려해서

그리고 베니스(베네치아)까지 왔는데 바포레토도 타보면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어짜피 부라노섬과 무라노섬을 갈때 바포레토를 타니깐 1일권 바포레토를 사서

어제 야경을 보았던 곳들

(리알토다리, 산마르코광장, 산마르코성당, 종루, 두칼레궁전, 탄식의다리, 저 멀리 산조르조마조레성당)

주간경치로 또한번 구경했지요.

부라노섬과 무라노섬 가는 바포레토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셔요.

2일차 저녁에 보았던 것들을 낮에 또 쭉 보니 좋았어요.

(물론 낮에 이것을 다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바포레토의 힘이 컸지요. 이동시간을 줄여주니깐요.)

베니스(베네치아)에서 한가지 아쉬웠던것이 있다면 이렇게 시간이 넉넉할 줄 알았더라면 조금더 빨리 서둘러서

바포레토를 타고 '산조르조마조레 성당'을 다녀올걸 했답니다. 그게 좀 아쉬운점이였네요.

피렌체에 도착해서는 달오스떼 2호점에 갔어요. 거기 가는 길에 피렌체 거리 야경을 감상하며 갔지요.

 

▼짜잔! 4일차는 예상대로 피렌체에서의 쇼핑의 날이였어요.

음. 색각보다 바르베리노 아울렛에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서 저녁을 해결했어요.

그래서 피렌체에는 도착해서 저녁먹는 시간이 단축되어서 중요 건축물 야경을 더 많이 보았지요.

음. 고현정이 유행을 일으킨 산나토벨라 수분크림을 많이들 사요.

그런데 저도, 그리고 양가 부모님도 선물받은 화장품이 있어서 필요도 없고

이 수분크림 이태리에서는 싸다지만 그래도 가격이 비싸서

계획에는 산타노벨라약국 들리기가 있었지만 직접 찾아가지도 않았고 그리고 사지도 않았어요.

 

▼자, 3일차와 4일차 저녁에 보았던 피렌체의 야경을

5일차에는 낮에 구경했어요.

피렌체에서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조금만 서둘러서 두오모 박물관도 더 꼼꼼히 둘러보고,

두오모 성당도 보고왔었음 좋았을뻔 했다는 점이에요.

두오모 박물관을 재빨리 알아보지 못한것,

그리고 주일날의 두오모 박물관과 두오모 성당의 오픈 시간을 더 잘 체크했다면 이런일이 없었겠죠.

로마에 이른 시간에 도착했어요.

세부일정표에서 보이는 커피집 그리고 젤라또 집은 꼭 그날 가자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남고

가고 싶을 때 가자는 계획이였어요. 그래서 커피집과 젤라또집은 일정표대로 꼭 지켜지지 않았답니다.

이날은 로마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해 떨어지기 좀 전)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꼰또띠 쇼핑거리, 포폴로광장, 베네치아광장을 주야간으로 둘러보았지요.

스스로 과찬하는 것은 이모든 것을 다 on foot 했다는... ... .

여행에 대한 집념의 의지인듯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와이 신혼여행 가서는 먹는 것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우리끼리 좀 덜 먹었어도 좋았는데라고 회상합니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는 먹는 것에는 그렇게 소비하고 투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근처 맛집이 없으면 뭐 그냥 맥도날드, 버거킹 그리고 로마 테르미니역의 푸드코트 였답니다.

그래도 맥도날드 버거킹은 우리나라보다 맛 없지만,

로마 테르미니역의 푸드코트는 먹을만 했답니다.(우리나라의 푸드코트와 질이 달라요.)

오직 이번 이탈리아 여행의 맛집 투어는 '베네치아의 먹물파스타, 피렌체의 달오스떼, 산퀴리코의 파스타'가 전부 였네요.

여기에도 '마비스 치약' 구매를 계획했지만, 마비스 치약이 한번 쓰면 다른 치약은 못쓴다 하여

그냥 마비스 치약은 구매하지 않았답니다.

 

▼6일차 '남부 투어'는 유로자전거나라에서 '남부투어'를 신청해서 여행했어요.

이미 호텔과 트랜 이탈리아를 예약한 상태라서

(참고로, 트랜 이탈리아는 빨리 예약하면 할수록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트랜 이탈리아 예약 취소도 안되기에

그리고 이탈리아까지 갔는데 남부지역을 안갔다오기엔 후회함이 밀려올까봐 

'남부를 하루만에 전문가의 도움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고 알차게 다녀오자!'해서

자유여행족이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답니다.

http://romabike.eurobike.kr/sub_2013.php?T_CON=IT

'유로자전거나라' 사이트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하루 남부투어 코스는

날씨가 좋을 때와 안좋을 때 투어 코스가 달라져요.

우리는 날씨가 안좋았기에(그나마 다행인건 버스 안에서 이동할 때 비가 많이 왔어요.)

남부투어 코스가 폼페이, 아말피 해안도로, 포지타노 전망대, 소렌토 일정이였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른데, 어떤 사람은 선박 운행이 불가능할때의 코스가 더 좋다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선박 투어가 가능한 날씨 때의 코스를 투어해보지 않아서 비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날씨의 영향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능한 코스도 나름 만족했답니다.

▲7일차의 토스카나 여행도 유로자전거나라에서 '토스카나 하루 투어'를 신청했어요.

다시 반복해서 이야기하지만

이미 호텔과 트랜 이탈리아를 예약한 상태라서

(참고로, 트랜 이탈리아는 빨리 예약하면 할수록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트랜 이탈리아 예약 취소도 안되기에,

그리고 이탈리아까지 갔는데 토스카나 지역을 안갔다오기엔 후회함이 밀려올까봐

'토스카나 투어를 하루만에 전문가의 도움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고 알차게 다녀오자!'해서

자유여행족이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답니다.

'토스카나 하루여행 코스'는 로마에서 버스를 타고 토스카나 지역으로 가서 다시 로마에 데려다 줍니다.

제가 갈 때에는 피엔차, 발도르차지역, 산퀴리코, 막시무스 집 처럼 생긴 곳, 반뇨비뇨니를 다녀왔어요.

로마 여행 중 가장 여유로웠던 시간이였어요.

(우리의 타이트한 이탈리아 8박10일의 여행 중 가장 느슨한 여행이였죠.

이날은 좀 쉬어가는 여행이 되고자 계획 했어요.)

그리고 비교적 로마에 빨리 데려다 주어서 이날 저녁에는 또

저녁을 먹고 로마 야경 (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 베네치아 광장)을 감상했어요.

여행중에는 특히 '시간이 금이다'라는 생각이 불끈불끈 들어요.

 

 

▼짜잔. 8일차도 유로자전거나라에서 '바티칸 반일 투어'를 했어요.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은 아무리 공부해가도 아쉬운 점이 있을 것 같고

(물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 가진 않았지만요. 그럴 시간도 없어서요. 그래서 투어를 이용하기도 했죠.)

바티칸 만큼은 조사하고 공부하지 않고 그냥 갔어요.

온전히 가이드 설명을 초집중해서 듣고 감상했지요.

자유여행족이지만 앞으로도 세계3대 박물관 등을 관람하러 갈 때에는 가이드 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바티칸 하루 투어를 할까, 바티칸 반일 투어를 할까 고민하다가

금액적인 부분도 신경이 쓰이고, 과연 바티칸 박물관에서 하루를 보내기에 아깝지는 않을까,

차라리 수요일날 바티칸 미사를 참여해보는 것이 어떨까,

중요한 것만 빠삭하게 반일동안 들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바티칸 반일 투어'를 했어요.

계획과 다르게 로마에서 낮에 관광을 제대로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로마에 있을때는 주로 낮에는 남부투어, 토스카나 투어를 하느라 낮에는 다른곳 관광할 시간이 없었고

그리고 마지막날은 또 콜로세움 주변 관광을 해야하므로)

바티칸 미사를 하지 않고,

8일차 낮에는 판테온, 나보나광장, 산탄젤로 성과 천사의 다리를 구경했지요.

탁월한 결정이였어요.

 

▼드디어. 마지막 9일차이네요.

8박 10일 일정이였는데 다행이 마지막 9일차가 저녁 비행기여서

낮동안 열심히 로마 시내를 관광할 수 있었어요.

낮에는 지난 날에 관광했떤 로마 시내는 제외하고 낮에 못가보았던

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 포로 로마노, 대전차 경기장, 캄피돌리오, 진실의 입을 구경하고

한국인에게 유명한 젤라또 맛집 파씨에 가서 젤라또를 먹고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살만한 옷이 없나 쇼핑을 했답니다.

이탈리아 여행. 정말 추천합니다.

여행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탈리아 꼭 한번 다녀오셔요!^^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좋은 블로그가 되고자 노력하는 꽁용이네였습니다.
http://uni-we.tistory.com/

이탈리아 일정표.xlsx

저는 여행을 할 때에

여행하는 나라에 대한 정보(관광, 레저, 맛집, 교통, 문화, 호텔 등)를 모두 수집 분석한 후에,

나의 스타일에 맞게 나름대로의 나만의 여행표를 짠답니다.

그래서 보통 여행 1년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예외였어요.

 

갑자기 제게 2주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답니다.

그래서 짝꿍과 해외 여행을 계획 했어요.

 

유럽에도 여러 나라가 있는데, 유럽 여느 나라보다 볼거리가 많고 역사가 깊은 나라 '이탈리아'를 택하게 되었지요.

보통 유럽여행이라 하면 한나라만 가지 않고 몇 군데 갔다오는데,

'이탈리아'는 볼 것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번 여행에는 '이탈리아'를 집중해서 다녀오자 라는 결론을 냈지요!

 

출발 3주 전에 이탈리아 항공편을 보았는데

2018. 2/7일 밀라노(13:50분 출발 -> 18:05 도착)로 in해서,

2/15일 로마(21:45-> 익일 17:00 한국도착)에서 아웃하는 대한항공 직항편이 있더라구요.

가격도 꽤 착했답니다. 그래서 바로 Go! Go! 했어요.

 

이리하여 짜여진 우리의 이탈리아 8박 10일 여행!

우리는 자유여행을 선호해요.

이탈리아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밀라노, 베니스(베네치아), 피렌체, 로마를 가자고 계획했어요.

그래서 얼른 이 지역의 호텔을 예약하면서

가격은 비싸지만 고속으로 가는(가격이 비싸지만,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트랜 이탈리아 기차 예약을 했어요.

아래는 트랜 이탈리아 기차 예약 사이트입니다.

http://www.trenitalia.com/

트랜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의 KTX같은 이탈리아 국철입니다.

(이딸로라고 SRT같은 고속철도가 또 있어요. 참고하세요.)

 

그런데 여기만 갔다오자니 갑자기 아쉬운 도시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남부쪽에 있는 폼페이, 아말피 해안도로, 소렌토

그리고 토스카나 발도르차 지역(피엔차, 산퀴리코, 반뇨비뇨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미 호텔과 기차는 예약한 상태이고... .... .

각각 하루씩 남부지역과 토스카나 지역을 갔다올 수는 없을까 고민끝에

유럽에서 유명한 투어회사 '유로자전거나라'사이트에 갔어요.

http://romabike.eurobike.kr/sub_2013.php?T_CON=IT

오홋! 유로자전거나라 사이트 검색 결과, 하루만에 남부지역과 토스카나 지역을 갔다오는 투어가 있더라구요.

사실 남부지역(폼페이, 아말피해안도로, 소렌토)도 그렇고 토스카나지역(피엔차, 산퀴리코, 반뇨비뇨니)도

자유여행으로 하루만에 갔다오기가 쉽지 않은 지역입니다.

투어회사에서는 버스를 빌리고 그리고 이태리어와 이태리 지도 그리고 이태리 문화를 잘 하는 가이드가 있어서

하루만에 주요 도시를 스킵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짝꿍과 함께 예약했답니다.

 

어어, 그러고 보니. 사실 바티칸 박물관은 아무리 공부를 해간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기에

가이드가 있어서 설명을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티칸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또다른 소국가이에요.

바티칸 나라 전체 크기는 우리나라 에버랜드 크기만 하답니다.

성베드로성당이 있는 바티칸시국이라고도 하지요.

바티칸 박물관은 전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라서 다시 가기 힘든 이 박물관을

어리버리 하게 갔다오기보다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면 더 훌륭한 여행이 되겠다 싶어서 바티칸도 투어를 신청했어요.

하루 투어를 할까 반일 투어를 할까 고민하다가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그냥 반일 투어를 했어요.

다른 곳도 더 둘러 보고 싶기도 하고, 하루 종일 바티칸 투어를 한다해도 하루 동안 들었던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아서

반일투어로 빠삭하게 들을 것만 듣고오자! 라고 생각했어요. 

 

 

짜잔! 우리의 일정표입니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지난번 하와이 여행과 달리 크게 일정이 바뀐 부분이 없어요.

나름 잘 짰던 일정표였어요.

음.. 그런데 우리는 알차게 여행을 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아래와 같이 짜여진 일정이 우리에겐 빡센 일정이 아니였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시간이 남았답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고, 식사하는데도 시간을 많이 소모하지 않고, 워낙 빠릿하게 이동을 해서 그런진 모르겠다만요.

그래서 살짝만 더 수정을 해서(대부분의 곳을 주간과 야간으로 모두 구경하고와서) 나름대로 빠듯하게 알차게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일단, 이탈리아 여행 전체 일정표이구요. 

 

이탈리아 세부 일정표는 다음장에 포스팅 할게요.

참고로 '백팩 불가/셀카봉 금지'라고 쓰여 있는 것은 박물관이나 성당같은 데가 대부분 그래요.

베니스(베네치아)에 있는 산마르코 대성당은 백팩, 셀카봉 모두 금지

남부에 있는 폼페이는 백팩 불가,

바티칸 박물관은 백팩과 셀카봉이 불가능했죠.

백팩필수라고 쓴 것은 짐이 많을 것 같아서 백팩을 들고가자고 개인적으로 계획한 거에요.

자세한 것은 다음 포스팅의 세부 일정표를 봐주시고요.

[여행] - [해외] 이탈리아 8박10일 여행 세부 일정표(밀라노,베니스,피렌체,남부,토스카나,바티칸,로마)

 

더 자세한 여행 기록은 추후 일일 포스팅 하겠습니다.^^


(수정) 일일 여행 기록을 업데이트 중이에요^^

아래 링크에서 일정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행] - [해외] 이탈리아 #1일차-밀라노(밀라노 말펜사공항, 밀라노 중앙역, 밀라노 Garda 호텔, 밀라노 맥카페, 밀라노 슈퍼마켓)

[여행] - [해외] 이탈리아#2일차-밀라노(두오모, 비또리오 에마누엘레2세 회랑, 스칼라극장, 트랜이탈리아, 밀라노 맥도날드, 밀라노 키코매장, 밀라노 푸드코트)

[여행] - [해외] 이탈리아#2일차-베네치아(capozzo호텔,까말돌리 크림,리알토다리,산마르코성당,산마르코광장,산조르조마조레성당,성당,osteria alba nova맛집,먹물파스타,카니발축제)

[여행] - [해외] 이탈리아#3일차-베네치아(바포레토,무라노섬,부라노섬,베네치아 버거킹)

[여행] - [해외]이탈리아#3일차-베네치아(산마르코성당,산마르코광장,시계탑,종탑,두칼레궁전,탄식의다리,카니발축제,산마르코광장 플로리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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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맛집 '엉클존슨 부대찌개'에서 식사를 했어요.

강남대 정문 근처에 있답니다.

강남대 근처 음식점 중에서 10년 넘게 자리를 유지했던 부대찌개에요.

그만큼 맛집이라는 거지요.

중간에 건물 전체 문제로 건물 폐쇄로 인해 잠깐 오픈하지 못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사건 이후로 재오픈할 때에 이름이 바뀌었지만 메뉴와 맛 그대로 똑같습니다.)

그때 제외하고 맛집이라는 명실상부를 지키며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지요.

그런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아쉬운 점이 있어요.

학생들 쌈지돈에서 꺼내기 어려운 금액이지요.

▼'엉클존슨 부대찌개'의 정확한 위치 입니다.

▼'엉클존슨 부대찌개'는 맥도날드 건물 2층에 있어요. 혹시 자차를 이용해 다녀오려면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부대찌개에서 식사 후 결제하실 때 주차종이에 도장을 찍으면 무료 주차가 된답니다.

▼메뉴판 이에요. 앞장부터 찍어서 올립니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철판요리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오면 부대찌개를 먹어야 합니다!

▼혼자 오신 분에 한하여 1인분 주문이 가능하데요.

부대찌개만 시키면 면 사리는 없습니다.

따라서 '나는 부대찌개를 먹을 때 반드시 라면사리나 당면사리가 있어야 한다'는 분들은

별도로 라면이나 당면 사리를 시키셔야 한답니다.

'오리지널 부대찌개'를 시켜 먹어요. 다른 것 보다 그것을 추천합니다.

'오리지널 부대찌개'에는 김치가 있진 않아요. 허나 부대찌개는 원래 김치가 없는 것이 정석?이라면 정석이여요.

치즈를 한장 더 추가하지는 마세요. 기본으로 치즈가 한장 있기 때문에 더 추가하신다면 느끼해질 수 있어요.

밥 양이 많으신 분들은 머슴밥을 달라고 말씀하시면 되요.

단 그 머슴밥을 남기시면 안됩니다. 그정도는 기본매너.

▼혹시나 일행 중에 부대찌개를 안먹는다 하시는 분들은 철판요리를 시키면 되겠네요.

이번에 갈 때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예전에 철판 제육 볶음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냥 그냥 먹을만해요.

그래도 부대찌개 집에서는 뭐니해도 부대찌개를 먹어야 겠지요.

▼부메뉴에요. 매운 것을 못먹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돈까스 종류와 함박스테이크가 있네요.

'엉클 존슨 부대찌개'집에는 부모님을 따라온 아이들을 배려하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들 휴게 공간인 조그마한 놀이터가 음식점 안에 있답니다.

안타깝게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과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목마 정도가 있었어요.

부메뉴 중에서 계란말이는 추천해요. 음.. 완전 맛있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괜찮아요.

부대찌개 먹을 때 반찬으로 계란말이 먹으면 괜찮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왕 계란말이를 먹었어요.

왕 계란말이는 두명이 먹을 때에는 양도 많고, 가격도 있지만

여러명이서 갈때는 왕 계란말이 하나 시켜서 한사람당 한~두 젓가락씩 먹으면 딱 괜찮더라구요.

부대찌개도 싫다, 철판 요리 중에서 소세지 순대볶음도 싫다, 제육볶음도 싫다 하시면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음식이

치즈불닭이에요. 닭볶음이지요. 하지만 매운 것을 잘 먹는 분께 추천합니다.

▼우리는 이번에 창가쪽에 있는 쇼파 자리에 앉았어요.

고개를 돌려 바라본 엉클 존슨 부대찌개 차창밖 모습이에요.

강남대 삼거리에서 강남대학교로 올라가는 그 거리에요. 기다란 거리.

이 거리에 음식점이 즐비해있답니다.

▼엉클 존슨 부대찌개 실내 내부 인테리어에요.

▼엉클 존슨 부대찌개는 안쪽에는 이렇게 쇼파 자리가 있어요.

음... 성인 여성 기준으로 2명이서 앉으면 넓고, 3명이서 앉으면 자리가 빠듯하답니다.

성인 여성1명, 성인 남성1명 앉으면 딱 맞는 자리에요.

저기 파란색 목마 보이시나요? 여기가 아이들 휴게 공간 놀이터에요.

음.. 영아들은 한 5명 들어가면 꽉 차는 방, 유아들은 3명만 들어가면 꽉 차는 방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셋팅은 탁자에 붙어 있는 서랍에서 직접 하시면 되요.

숟가락과 젓가락을 깔 수 있도록 이렇게 종이로 된 냅킨?이 준비 되어 있어요. 센스돋네요.

▼기본 찬입니다. 양배추 샐러드(샐러드 소스는 마요네즈에 달콤한 소스가 함께 버무려 진 소스인듯해요.), 피클, 오뎅, 김치 입니다.

여느 부대찌개 집에 가도 나오는 그 기본찬이 그대로 나옵니다.

 우리는 머슴밥 하지 않고 그냥 일반 공기밥을으로 했어요.

▼짜잔~! 부대찌개가 나왔어요. 사실, 부대찌개가 이렇게 어느정도는 되서 나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되요.(음.. 라면사리를 바로 넣어서 라면사리가 익을 정도만큼 끓이는 수준으로 나오지요.)

국물(육수)가 많지요? 라면이나 당면 사리를 넣어서 먹으라고 이렇게 육수가 많이 나오는듯 해요.

하지만 우리는 사리를 별도로 시키지 않았습니다.

▼엉클 존슨 부대찌개에 양배추가 많지요?

엉클 존슨 부대찌개 예전 상호명이 캐비지 부대찌개 였을 정도로

여기 부대찌개 집에는 양배추가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소세지, 스팸, 가래떡, 양배추, 감자, 다진고기, 파, 치즈 등이 들어 있어요.

엉클 존슨 부대찌개집의 오리지널 부대찌개는 많이 얼큰하거나 하지 않아요.

김치는 없고, 치즈가 있어서 그런지 맵지 않고 육수맛과 치즈 맛이 다른곳보다 더 강한 부대찌개집이랍니다.

혹시나 한국적이고, 얼큰한 부대찌개가 먹고 싶다 하시는 분은

한국식 부대찌개나, 얼큰 오뎅 부대찌개를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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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제2여객터미널이 오픈했지요! 

이탈리아 8박10일 여행(밀라노ㅡ베니치아ㅡ피렌체ㅡ남부ㅡ토스카나ㅡ로마)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 갔어요.

저는 보통 여행 1년 전에 계획을 하는데, 갑자기 보름정도의 휴가 기간이 생겨서 급하게 계획한 이탈리아 여행이랍니다.

그래서 티켓팅을 출발 2~3주 전에 했어요.

대한항공 직행편을 택했어요.

음. 인 아웃은 다르게 했답니다. 밀라노in, 로마에서out하는 항공편으로 했어요.

출발 보름전 이코노미석 티켓팅 했는데 가격이 나름 성공적이였어요.

▼일산에서 공항버스를 타고갔는데 제1여객터미널을 지나서 제2여객터미널인 이곳에 뙇 내려주네요.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 바깥.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붙여있네요.

아! 평창 올림픽 때문에 출국 수속시 신발도 벗고 수색한답니다.

▼제2여객터미널 실내입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셀프 체크인을 해갔기에 따로 항공권 발급 하느라 줄을 서지 않았어요. 수하물 부치기도 수월하게 했구요.

▼출국수속 전 후에 음식점들과 카페들 많이있구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맛집도 많이 있데요. 쉑쉑버거도 있고 삼송빵집도 있고 미슐랭에 나온 맛집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입해서 물품 찾기위하여 면세품인도장에 갔어요.

▼탑승구 252번출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되요.

▼면세품 인도장 안내판이 보이네요.

▼따라갑니다.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 바로 맞은편에 면세품인도장이 있어요.

▼짜잔! 면세품 인도장이에요. 실내는 찍지 못하게 되어있어서 못찍었어요.

 안내에따라 여권과 항공발급권을 보여주면 순서대기표를 주는데 순서가 되면 물품을 받으면 된답니다. 

▼제2여객터미널 안에 있는 인터넷 카페에요. 엔젤리너스카페에 있네요.

▼제2공항터미널 층별 안내도에요. 확대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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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모임 후 차 마시로 카페에 갔어요.

저는 프렌차이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식사했던 곳 바로 옆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를 갔어요.

'어딜가든 어떠하리. 새로나온 커피, 새로나온 케익을 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저는 블랙 커피를 좋아하며, 우유있는 커피는 잘 안마십니다.

그러다 보니 '아메리카노'를 늘상 먹는데요.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것 없을 까 보는데 어엇! '콜드브루'와 '니트로 콜드브루'가 있지 뭐에요.

'니트로 콜드브루'에서 '니트로'는 질소를 의미하므로.. 그냥 '콜드브루'를 선택했어요.

콜드브루(Cold Brew)에요.

cold는 '차가운 음료'를 뜻하구요. brew는 '끓이다'라는 뜻이 있는데,

어떻게 차가운음료와 뜨거운것이 같이 있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차가운 물에 커피를 우려내다라는 뜻으로 쓰여요.

콜드브루 사전 뜻을 찾아 보았어요.

커피 가루에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부어 장시간에 걸쳐 우려내는 방식. 또는 그렇게 만들어 마시는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던 친구가 있었는데  아메리카노와 같이 비교샷을 찍을 걸 그랬네요.

'콜드브루'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비교했을 때 색도 맛도 더 진해요.

저는 신맛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콜드브루'는 신맛을 잘 못느꼈어요.

진짜 맛있는 블랙커피는 따뜻하게 말고 아이스로 먹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거든요.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가 아주 맛있는건 아니에요.

투썸플레이스의 콜드브루가 아메리카노보단 조금 더 써요.

콜드브루가 더 깊은 맛이 있긴한데 제 취향은 아니네요.

▼이것은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보았을 '티라미 수'에요.

'티라미 수' 먹을 때는 주의 사항이 있지요.

위에 파우더 가루를 잘 못 흡입하면 기침을 하게 되요.

그리고 '타리미 수'를 떠먹으려다가 파우더 가루를 옷에 흘리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또오지요.

투썸플레이스의 '티라미 수'는 윗 부분의 파우더 가루에 쓴맛은 없어요. 케익이 전체적으로 달고, 부드러워요.

가끔 '티라미 수' 중에서 시트가 너무 느끼하거나 달거나 시트끼리 잘 붙어 있지 않고 따로 놀기도 하는데,

투썸플레이스의 '티라미 수'는 시트들이 층층이 부드럽게 잘 붙어 있어요.

느끼하거나 너무 달거나 하지도 않구요.

▼투썸플레이스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케익이에요.

투썸에 오면 이 케익을 자주 먹어야 겠어요.

'TWG 로얄 밀크티 쉬폰'케익이에요.

일단, TWG티가 무엇인줄 아시죠?! 싱가폴, 홍콩마카오에서 유명한 홍차에요.

맛있는 홍차여서 그런지 가격도 좀 쎄답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TWG 로얄 밀크티 쉬폰'만 파는 것이 아니라, TWG 홍차도, 티백도 같이 판매하더라구요.

'TWG 로얄 밀크티 쉬폰' 케익은 TWG 티를 우려내어 만든 홍차 생크림과, 홍차쉬폰으로 만든 케익이에요.

케익에 홍차 맛이 강하진 않았지만, TWG티로 만든 밀크티 쉬폰이라니 너무 반가웠어요.

먹는 순간, '맛있다'를 계속 연발했던 것 같아요.

느끼하지도 않고, 향긋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TWG 밀크티가 생크림의 느끼한 부분을 잡아 주는 것 같아요.

투썸플레이스에 가면 'TWG 로얄 밀크티 쉬폰'를 또 먹어야 겠어요.

'TWG 로얄 밀크티 쉬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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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펜이라 하면 보통 흰색에 위아래 검은색이 있는 모나미펜이 생각이 나는데요.
요새는 한정판이라고 해서 다양한 모양의 모나미 펜들이 나옵니다.
모나미 회사가 워낙 애완동물 pet과 친근한 회사이기도 하고, 2018년이 개띠라고 하여 모나미153 한정판 볼펜으로 퍼피 볼펜이 나왔더라고요.
저는 애완동물 강아지보다 꽃을 더 좋아해서 이미 출시 된지 조금 된 모나미153 한정판 볼펜 플라워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분한테 선물 받았거든요. 기분이 너무 좋네요.

모나미153볼펜 한정판 플라워펜은 5가지 종류가 있어요.
'위로'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양귀비 플라워펜.
'진심'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수국 플라워펜.
'응원'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프리지아 플라워펜.
'기대'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라벤다 플라워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작약 플라워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나미펜이 아닌, 예쁜 꽃이 그려져 있고 또 그 꽃과 어울리는 꽃말이 함께 쓰여 있는 모나미153 한정판 플라워펜이 너무 맘에 듭니다.


대한민국 국민펜 '모나미(monami)'
그럼 모나미(monami) 뜻은 무엇이고 왜 뒤에 153이라는 숫자가 늘 따라 붙던데 이 153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먼저 모나미는(monami) 어원에 대해 알아볼게요.
영어로는, 자네, 여보, 당신이라는 뜻이 있어요.
불어로는, 나의 벗, 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네요.
일본어로는 나의친구, 나의 애인이라는 뜻이 있어요.
모나미회사가 이런 뜻으로 모나미로 이름을 지었는지는 미스테리네요.

그럼 모나미 볼펜에 꼭 따라 붙던 153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세가지 설이 있어요.

첫째, 요한복음 21:11절 성경 말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어요.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할 때에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큰 은혜를 얻게 된다는 상징적인 숫자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둘째, 우리나라 사람들은 숫자 9 갑오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어요.
153에 나오는 숫자를 하나하나 더했을 때 1+5+3=9 이거든요.

셋째, 15원짜리 모나미 볼펜을 모나미 회사에서 3번째로 만들어서 153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설이 가장 그럴듯하며 가장 마음에 와닿는 설이네요.

그동안 따분했다면 따분했던 디자인의 모나미153펜.
디자인의 변화가 없어서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도 컸다.
물론 아직도 처음 그 디자인은 계속 나와서 다행인 것도 있다.
뜻이 깊고 역사가 깊은 대국민적 펜의 의미도 크지만
요새는 한정판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모양의 펜들이 나와서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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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점은 하루 종일 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인것 같아요.

요새 트렌디한 것들도 다 있어서 모든 것이 스타필드 안에서 해결이 되네요.

일반 쇼핑몰은 의식주를 기반으로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다면,

스타필드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에 잘 맞는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쇼핑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층별 안내도입니다.

▼여기는 1층에 있는 고객센터에요.

▼스타필드 안에 '설렘 자판기'도 있어요.

장르만 고르면, 장르에 맞는 책이 랜덤으로 뽑아져 나온답니다.

'설렘 자파기'가 궁금하시다면 사진에 있는 글을 읽어보세요.

▼설렘자판기도 있지만, 빠질수 없는 서점 영풍문고도 있어요.

아직 집에 읽을 책이 많아서 오늘은 영풍 문고는 들어가지 못했네요.

▼'YAMAHA(야마하)' 전자 악기를 파는 곳도 있어요.

▼'YAMAHA(야마하)'에 있는 디지털 드럼인가 봅니다.

▼쇼핑몰에 반려견을 데리고 쇼핑할 수 있는 곳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스타필드는 반려견을 데리고 쇼핑할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돌아다니다보면 반려견이 참 많이 보인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정말 메리트 있는 쇼핑센터에요.

그래도! 목줄은 필수이구요~

오늘 쇼핑 때는 큰 반려견이 층 로드 한복판에 실수를 했지 뭐에요.

반려견의 실수 뒷처리 깔끔히 해야되는 것 아시죠.

▼끼약. KAKAO FRIENDS에요.

16년도인가 강남에 카카오프렌즈 스토어가 처음 생겨서 엄청난 줄을 자랑했었죠.

카카오프렌즈 스토어가 고양스타필드에도 입점되어 있네요.

▼크리스마스 산타 라이언이네요.

▼카카오프렌즈 마스코트인 라이언 동작을 흉내내서 같이 찍어 보았어요.

▼어피치 동작을 따라서 사진 한컷

▼2018년 달력과, 겨울 맞이한 라이언이에요.

▼'MAJESTY Barbershop'라고 마제스티 바버샵에요.

남자 머리 전문적으로 해주는 미용실이랍니다.

고양스타필드에 입점되었네요.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 카페에요.

일반 스타벅스와 달리 차별화를 둔 스타벅스인데요

고객이 원하는 원두와 추출방식을 선택하면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방식을 설명해주고 보여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커피 브랜드이다.

국내 50여개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는데, 그 중 한곳은 스타필드 고양점이다.

▼인형 자판기에요. 내가 갖고싶은 캐릭터를 고른후 자판기처럼 이용해 구입하는 인형자판기입니다.

볼 것도, 살 것도, 즐길 것도 많았던 하루였어요.

다음에 또 즐기러 가면, 리뷰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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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가면 '낙지주꾸미볶음' 팩을 가끔 사요.

자. 오늘 요리는  '낙지주꾸미볶음'입니다.

재료 :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파는)낙지주꾸미볶음 한팩, 양배추 조금, 양파 반개, 갯잎 30장 정도, 참기름, 깨

 '낙지주꾸미볶음' 팩에 양념이 2팩 들어 있어서 별도로 양념장을 만들지 않아도 되요.

저는 위생을 위하여 해산물 요리(낙지 주꾸미)를 할 때 반드시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팔팔 끓는 뜨거운물에 낙지 주꾸미를 조금 삶아요.

(이 때 미림을 조금 넣어주면, 해산물의 비린맛을 없앨 수 있어요.)

그리고 삶은 물은 버리고 낙지주꾸미를 흐르는 찬물에 다시 한번 씻고 요리한답니다.

아래 사진은 이미 한번 삶아진 낙지 주꾸미 들이에요.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 많이 질기니 적당껏 삶아 주세요.)

낙지주꾸미한팩이 얼려져 있기때문에 양이 많아보이지만,

실제적으로 한통 다 삶고 나면 한팩에 들어있는 낙지 주꾸미 양은 이게 실상입니다.

낙지주꾸미볶음 한팩 안에 양념 팩이 2팩이 들어있어요.

양념장이 맵기 때문에 양념팩 2팩을 싹싹 긁어서 다 쓰지는 않았어요. 대충 양념장을 덜어냈습니다.

▼불을 켜놓고, 낙지주꾸미 여기저기 양념을 버물어 줘요.

▼그리고 얼른 양파 반개를 썰어서 같이 넣어 볶아 준답니다.

▼그리고 나서 잘게 채 썬 양배추를 투하합니다.

▼해산물과 야채에 양념장이 골고루 묻도록 중불에서 잘 볶아줍니다.

저는 여기서 물을 넣지 않았어요. 물을 넣으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양배추는 수분이 많은 야채라서 볶다보면 충분히 물이 많이 나와요.

따라서 여기서 절대 물을 더 붓거나 하지 않아요.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잘 씻은 꺂잎을 가위로 길게 썰어서 투하합니다.

▼여기저기 잘 볶아줘요. 이 때 참기름을 조금 두르면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에 깨를 뿌려주세요.

▼밥에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

참고로 낙지주꾸미볶음을 무쌈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저녁으로 낙지주꾸미볶음을 다 먹고, 남은 낙지주꾸미볶음은 찬밥에 함께 버무려 다시 볶았어요.

이때 참기름을 또 한바퀴 둘러요.

마지막으로는 역시 깨를 뿌려주지요.

이러면 낙지주꾸미볶음밥 완성~!

유리통에 잘 담아서 냉동실로 직행하면, 나중에 해동시키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뚝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사실 낙지주꾸미는 오래 볶오 오래 열을 가할 수록 질겨지니 그부분은 감안해 주세요.

저는 이렇게 볶은 낙지주꾸미볶음밥을 삼각김밥으로 만들어서 다음날 아침밥으로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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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에서 파닭전문점 '못말리는 파닭'을 시켜 먹었어요.

치킨 두마리에 가격은 2만원.

저는 간장맛 치킨불고기맛 치킨을 시켰어요.

▼요렇게 박스에 담아서 온답니다.

▼박스 안 음식입니다.

파닭의 눅눅하지 않는 아삭아삭 파를 위해서 파를 따로 담아서 보내줘요.

그리고 파닭에 뿌려서 먹는 소스 또한 뿌려져서 오지 않고 오른쪽 상단 처럼 팩으로해서 와요.

사진 상단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흰색이 치킨무, 가운데는 떡볶이, 오른쪽에는 500ml콜라에요.

왼쪽이 간장맛치킨, 오른쪽은 불고기맛치킨이에요.

간장맛 치킨이에요. 많이 짰어요.

간장맛이 많이 났답니다.

달면서 짰어요.

불고기맛 치킨이에요.

육안으로나 맛으로나 사실 간장맛 치킨과 그닥 차이가 없었어요.

오늘 치킨들은 다 간이 쎘어요. 짰답니다.

불고기맛 치킨은 간장맛 치킨보다 좀더 매콤하답니다.

파에다가 소스를 부었는데 소스 2/3정도만 부었어요.

새콤한 맛의 소스에요. 살짝 겨자가 들어가 있는것 같기도 해요.

저는 치킨에 파를 다 붓지 않고 따로따로 먹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의 파를 위해서요.

▼소스 클로즈업.

서비스로 오는 떡볶이에요.

떡은 밀떡이고요. 아직 하나도 먹지 않은 양이에요.

밑에 떡볶이가 좀더 깔려 있어요.

왜 근데 떡볶이 마저 짠지 모르겠네요.

단맛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집에서 만든 떡볶이라기보단 조미료맛이 나는 떡볶이였어요.

치킨이 양념 치킨(간장맛, 불고기맛)이여서 바삭함은 기대할 수가 없었으나,

간만 조금 약했더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오늘만 간 조절이 실패였던 것 같아요.

예전에 시켜먹었을 때는 이렇게 짜지 않았다고 하네요.

싼가격에 다양한 맛의 파치킨을 먹고 싶다면 주문해보셔요.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좋은 블로그가 되고자 노력하는 꽁용이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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